MoollonKyen
물렁물렁외계인의 전자회로
2013년 5월 8일 수요일
그렇게
그렇게
별이 되었다고 믿으며 살고 있는거야
사랑하는 연인을 만나고 만들어낸 거대한 이야기가
이루어졌으나 별이되었다고
어떤 어두운 몸에 갇힌지도
어떤 어린 몸에 갇힌지도 모르고
혈관으로 들여보내준 원숭이는 계속 자기 일을 찾아 그자리를 뱅글뱅글 돌고있음을 모르고
그렇게 믿으며 살고 있는거야
어디 갇혀있는지 평생모르고
그렇게 살고 있는거야
I
I shut up the world
혼자 말하고
혼자 말하고
혼자 답하는 것이
익숙해진다
때로는
때로는 보이는 세상과
느껴지는 세상이
점점 멀어져서
가운데 커다란 구멍이 생기면
그 이질감에
왠지 엉덩이가 간질간질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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